차이야기
- [보이차정보] [보이차이야기] 해만차창 본사및 발효기지 방문
- 차예 2014-01-21 조회수 1261
해만차창입니다 운남곤명 외곽지 안녕이라는지역에 넉넉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해만차업은1970년대 맹해차창의 창장을 역임하고 정부로부터 보이차 종생성취대사라는 칭호를 받은 보이숙차의 아버지 추병량선생이 1999년에 노국령여사와 공동 설립한 회사입니다 추병량선생은 보이숙차 만드는 악퇴공정의 발효기술을 개발한 분이며 노국령여사 역시 맹해차창에서 부창장겸 총회계사까지 역임한분으로 오래된친구동지를 생각하는 맘이 담긴 뜻인 "노동지"라는 보이차의 유명브랜드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작과정은 밖에서만 잠시 촬영할수있어서 아쉬웠지만 위생면이나 생산효율을 위해 제한하고 있는점은 거의 모든 작업등이 수작업인 점을 감안하면 응당 수긍을해야했습니다 해만차창의 발효기지는 맹해에 위치해 서쌍판납주 징홍까지 날아가서 다음날에 방문했습니다 <사진>정문이구요 멀리 나트막한 흰색건물이 발효창고네요 안에는 발효가 한참입니다 무더위에 거죽으로 덮혀 숙성중이네요 건조중에 있는 보이차중 여기 똘똘 작게 뭉쳐진거 보이나요 아마도 이게 노차두가 될거같네요 발효공정상에서 작은찻잎들이 잘펴지지않고 뭉쳐진게 노차두 상품이니까.. 숙차 발효공정은 대개 30일에서 길게는 두달까지 잡긴하는데 여름이 오히려 그기간이 길다고합니다 습도가 높아 발효공정에서의 건조시간이 길어져서 그렇다고합니다 그래서 겨울이 40일 여름이 55일정도 된다고해요 여기발효기지에서도 차시음을 했는데 추병량대사의 둘째아드님이 행다하고 담소를나눴습니다 (참,안녕 해만차창에서는 추선생님의 사위와 담소를나눴네요) 현재 추선생님은 병환이있어 병원입원중이시라고 합니다 보이차를 사랑하는 우리들에게 기쁨을 주신 추병량선생님의 건강을 진정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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