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우리들의차이야기] 자연 살충제 계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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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15 18:26:43
Name : 차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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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건조된 나무껍질은 만곡상 혹은 반쯤 말려 있는 상태이며, 불규칙한 조각을 이룬다. 두께는 대개 3㎜이며 바깥 부위의 색은 흑갈색 또는 흑적색으로 되었고 회백색의 꽃과 같은 반점이 있다. 안쪽은 암홍적색에서 흑적색을 띤다. 절단면의 바깥 층은 회갈색이다. 산지는 주로 중국의 남부, 일본 남부, 월남, 캄보디아, 태국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약효 성분은 휘발성 정유 성분이 약 1％인데, 그 중에 펠란드렌(Phellandrene), 유게놀(Eugenal), 메틸유게놀(Methyleugua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의 맛은 맵고 단맛이 나며 약성은 열성이다. 효능은 비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므로 소화기가 차서 소화장애가 있거나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복통 설사 등에 널리 이용된다. 뿐만 아니라 배가 차서 일어나는 구토에도 신속한 반응을 일으킨다. 그리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동통을 그치게 하고, 허리나 무릎이 차고 시리면서 아픈 신경통과 관절 질환에도 널리 응용된다. 또한, 산후에 출혈이 계속되거나 오래된 이질과 대변시에 출혈되는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이외에도 콩팥기능 감퇴증상에도 효력이 높고 하복부가 차면서 방광염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도 활용되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에서는 실험관 내에서 피부진균을 억제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끓여서 사용할 때보다 냉침한 것이 효력이 우수하였다. 1회 용량은 4∼8g이며 1일 3회 복용할 수 있다. 약으로도 사용되지만 식품으로도 널리 쓰이는 자원 식물이다. 혈압이 높거나 염증 초기 증상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피 [桂皮]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며칠전 지인께서 계피를 사야겠다며 함께 대형마트를 찾았습니다 계피를 왜 사냐고 물어보자 지인이 그러더군요 계피를 놓아두면 날파리들이 안 꼬인다고 방송에 나와서 해보려 한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덩달아 구입을 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몇 년 전 지금은 없어진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모기퇴치에 계피가 좋다고 나온게 기억이 나더군요 계피를 먹거나 몸에 바르면 모기들이 달려들지 않는다를 실험으로 보여줬었죠
그래서 저도 지인과 함께 계핏가루를 구매! 지금도 저의 방구석구석에는 계피로 채워졌는데요 일단 확실한 건 날파리가 정말 안 보인다는 겁니다!!!
요즘은 모기때문에 몸에는 차마 바를 수 없고 해서 계피차를 수시로 마시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면 계피차를 마실 때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수정과를 많이들 만들어 마셨는데요 어렸을 때는 먹으라고~먹으라고~해도 입을 굳게 다물고 안 마셨던 수정과를 나이가 드니 한식뷔페에만 가면 마지막 코스로 꼬옥~챙겨 마시는 게 수정과란 말입니다
계피차의 효능
1.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계피차를 드시면 감기로 인해서 코가 막혔다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도 계피차의 효능이 있습니다.
2.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계피의 효능 중에서 신기한 한 가지는 살충작용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집 먼지나 진드기를 없애주고 모기가 달아난다고 합니다.
3. 계피는 따뜻한 성질과 함께 독이 없는 계피를 꾸준히 복용하면 위장의 점막을 자극해서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위장을 보호해주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계피의 효능이 있으며, 또한 설사나 배에 가스가 찬 경우에도 계피차를 드시면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덥다 덥다 하지 마시고 오늘은 수정과 보다 더 쉬운~계피차로 냉침 해서 마셔보아요~^^ 모기안녕~ 날파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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