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우리들의차이야기] 동방미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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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15 15:23:47
Name : 차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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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미인으로 초록색창에서 검색을하면 딱히 정의를 내려주는 사이트는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원래의 명칭이 아니기 때문이죠 동방미인은 예명이고 원래의 이름은 백호오룡입니다 본인은 동방미인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원래의 이름이 낮설었는데요 둘다 이 차에 어울리는 이름이란 생각이 듭니다
백호오룡이란 이름은 찻잎의 형태가 어떤지 알수 있게 합니다
그 맛에 반해서 붙여준 예명인만큼 이 차를 마셨을때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동방미인을 마실때마다 크게 숨을들이마시어 향기를 맡곤하는데요 위 설명처럼 벌꿀같은 향이 나기때문에 꿀을 좋아하는 저에게 동방미인은 정말 예명처럼 동방미인으로 느껴집니다
예전 어떤 고객분이 매장으로 방문하셔서 차를 시음하시는데 우롱차중에 중국홍차와 느낌이 비슷한 우롱차가 있다던데 하시며 물으셨는데 바로 동방미인을 말씀하셨던겁니다 아마도 꿀향때문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광백>이라는 백차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름도 참~입에 착착 붙네요 월.광.백 이름의 유래는 두가시 설이 있습니다 제다과정이 동방미인과 비슷하여 맛과 향이 비슷한데요 발빛에 비치는 밤에 어린잎을 달빛아래서 만들고 건조시키기 때문이라고 하고 다른 유래는 하얀솜털과 검은잎의 대조가 마치 밤에 떠있는 환한 달을 보는것같아 월광백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동방미인>과 <월광백> 입맛이 없는 이 무더운 여름 이 두가지 차로 여러분들의 입맛을 되 살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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